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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조치방법, 주행해도 될까?

by 富者 2021. 9. 24.

요즘 나오는 차량 대부분은 타이어 공기압이 일정치 못한 경우 계기판의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단순히 타이어 공기압이 일정치 않았을 때만 공기압 경고등이 계기판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TPMS 센서의 오류로 경고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날씨에 따라 타이어가 수축, 팽창하면서 공기압 경고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낮은 분들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1. 경고등이 유지되는 것이 아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

이런경우는 대부분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타이어의 수축과 팽창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주차 시 인도 턱에 타이어가 깊게 닿아있거나 경사가 있는 곳에 주차했을 경우 무게가 특정 부위로 쏠리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는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여 발생한것이 아닌 쏠림 또는 눌림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조치방법: 이런경우 별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 없습니다.

 

 

2. 경고등은 들어왔으나 핸들 쏠림이 없는 경우

이처럼 운행중에 핸들 쏠림이 일절 없고 경고등만 들어온 경우는 단순히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운행을 오래 하지 않고 장기간 주차를 해두었거나 정비소에 방문한 지 오래된 경우가 많습니다. 운행에도 큰 문제는 없지만 고속주행이나 장거리 운행을 계획중이시라면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시어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치방법: 근처 타이어가게에 방문하시어 타이어 바람 좀 넣어달라고 부탁하셔도 되고 보유 중인 차량 브랜드의 정비소, 오토큐나 블루핸즈 또는 차량 브랜드 정비소에 방문하시어 공기를 넣어도 됩니다.

또한 셀프세차장과 같은곳에서 타이어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기계들이 비치되어 있기에 세차장에 방문하시어 바람만 넣으셔도 되겠습니다. 양심상 바람만 넣고 오기 어려우시다면 고압수라도 한번 뿌리셔도 되고 청소기라도 한번 돌리고 오시면 됩니다.

 

 

3. 지속적인 공기압 경고등

1번과 같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완전 사라지는 형태가 아닌 오늘은 공기압 경고등이 있었지만 내일은 없었고, 그다음 날에는 있었다? 이런 경우도 타이어 공기압의 문제라기보다는 타이어 공기압 센서인 TPMS 오류 및 불량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행에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조치방법: 이런경우 운행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해당 오류를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실제로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것도 모른 체 운행하게 된다면 타이어 편마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운행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의 운행은 괜찮을지 몰라도 꼭! TPMS 센서 수리 및 교체 후에 운행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수리 후에 운행해야 되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예시

이런경우에는 꼭! 꼭! 운행하지 마시고 무조건 수리를 받아보신 후에 운행하셔야 합니다. 바로 핸들쏠림 현상인데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계기판에 발생함과 동시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핸들이 좌측 또는 우측으로 쏠린다면 타이어에 못이나 나사 혹은 뾰족한 무언가가 박혀있어 바람이 빠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타이어가 찢어졌거나 펑크가 나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과 동시에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못이나 나사로 인한 펑크는 지렁이로 수리 후에 운행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진 않지만 타이어가 찢어지거나 긁혀서 바람이 새고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적으로 타이어를 교체하신 후에 운행하셔야 합니다.

 

특히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부분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 타이어 옆면에서의 펑크가 발생했다? 혹은 찢어졌다? 운행을 당장 중단하시고 보험사를 부르시는 게 좋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운행하게 될 경우 타이어가 산산조각이 나서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상당히 높은 경우입니다.

 

 

 

마치며

차량을 운행하는 데 있어서 엔진, 미션 그 외의 오일류 등등 중요한 게 너무나 많지만 가장 중요한 건 타이어입니다. 정말 많은 전문가들 역시 타이어가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전달하고 있는 만큼 타이어 점검은 1년에 2번씩은 점검하시고 운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모두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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