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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관리정보

엔진오일 교체 주기 그리고 자동차 관리 상식

by 富者 2020. 4. 18.

자동차를 소유중이라면 차 관리 목적으로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km마다 갈아줘야 한다 라는 내용은 귀에 딱지가 얹을정도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허나 엔진오일 교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는 엔진오일처럼 오일류가 들어가는 곳이 상당히 많고 그 부위들도 엔진오일 교체 주기에 맞춰 갈아주는 것 처럼 때가 되면 재 충전 해주거나 교체를 해줘야 차를 건강한 상태로 오랫동안 탈 수 있습니다.

 

 

차를 첫 차 느낌 그대로 오래 타고자 관심을 갖고 부품 교환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며 공부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 잘못된 상식들을 같이 습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잘못된 상식들로 차량을 더 안좋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상식들로 차를 망가트리는 분들을 위해 잘못된 자동차 관리 상식 몇가지를 추려봤습니다.

 

 

 

첫 번째, 엔진오일 교체 주기 도대체 언제야?

차를 처음 사면 엔진오일은 1,000km 마다 갈아주는게 좋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1,000km때 마다 갈아주고자 센터에 방문하면 정비공이 일단 말립니다. 그렇게 안해도 된다고..그렇게 말리는 정비공의 말은 사뿐히 무시하며 그냥 교환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가 짧은건 맞습니다.

 

 

가장 많이 교체를 해줘야 하는 오일류중 하나이고요. 허나 1,000km는 아닙니다. 물론 그때 교체 하고 싶으면 해도 상관은 없지만..낭비죠.

 

새 차는 엔진부품들이 돌아가며 쇳가루가 많이 나와 자주 교체를 해줘야 된다는 말 때문에 짧은 키로수에 교체를 하는 이유일텐데 그런 쇳가루들은 오일필터가 알아서 잘 걸러주고 있어서 굳이 짧은 키로수때마다 갈아줄 필요는 없고 1,000km때 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낭비, 또 낭비이며 잘못된 자동차 관리 상식 입니다. 10,000km때 마다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두 번째, 새 차에 광택을 해야 처음 느낌 그대로 오래 살릴 수 있다?

차를 받자마자 선팅과 기타 서비스로 받은 것들을 차에 설치하면서 광택집에 광택도 같이 돌리는 경우가 상당히, 아주 상당히 많습니다. 광택 작업 전에 연마제로 차 표면을 벗겨내는건 알고 계신가요?? 새 차 광택작업을 하게 되면 광이 더 나기는 합니다. 허나 일시적인 현상이고 멀리 봤을 때에는 절대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새 차의 도장면은 아직 다 마르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제대로 자리 잡지 못 한 상태의 자동차도장을 연마제로 비벼 도장을 벗겨내는 작업을 한다면? 어떨까요? 새 차 출고 후 2~3개월 때 까지 도장면은 미세하게 마르고 있다고 합니다. 첫 차 느낌 그대로 오래 타고 싶으시다면 간단히 손 세차 후 왁스를 차 전체에 발라 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유리막 코팅을 해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세 번째, 새 차는 고속주행으로 길을 들여야 한다?

새차를 뽑았다면 고속주행으로 차를 길들여줘야 한다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새차를 뽑은 사람들이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차가 만들어지고 오랫동안 제대로 가동되지않아 한번 굴려줘야 된다는 말인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걸음마를 때기도 이전에 달리기를 시키면 잘 달릴 수 있을까요?

 

 

새차를 갑작스런 고속으로 주행하게 된다면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못해도 2,000km 정도는 정속주행은 물론 급가속과 급제동은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직 뻣뻣한 엔진 부품들이 많은양의 운동을 하게되면 엔진 부품 마모가 더 빠르게 진행 될 수 있습니다. 2,000km정도는 차분히 운전 하시는게 좋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에도 정속주행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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