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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뉴스

폭스바겐 제타 아반데 값?

by 富者 2020. 10. 16.

글 순서

판매가격 2,300만원인 프로모션에 대하여

폭스바겐 제타 외관

폭스바겐 제타 실내

편의 및 안정사항

마치며,


디젤 게이트 문제로 국내에 출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던 폭스바겐사의 모델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티구안과 투아렉 신형을 출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번에는 폭스바겐 제타 신형 출시로 다시금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입니다.

 

 

폭스바겐 제타 모델은 79년도에 1세대 출시 이후 지금의 7세대가 나오기 전 까지 1750만 대 이상 판매가 된 베스트셀링 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디젤 게이트만 터지지 않았어도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분명 큰 사랑을 받았을 모델일 텐데 참 어렵게 됐죠?

 

 

소비자들에게 다시한번 관심과 사랑을 받고자 이번에 7세대 제타를 출시하면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사전계약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모션이 어마어마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판매가격 2,300만원인 프로모션에 대하여"

이 전 6세대 모델보다 400~700만원가량 저렴해진 금액인 2,3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계약자 모두에게 2,300만 원대의 가격에 판매가 진행되는 것이 아닌 2,65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됐건, 현재의 프로모션은 대박 중 대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할인되는 프로모션 외에도 다른 혜택으로는 5년 15km 보증 연장이라는 국산차보다 더 좋은 혜택까지 같이 묶어서 진행 중인 폭스바겐입니다. 프로모션이 끝나도 보증기간을 이대로 유지한다면.. 프로모션이 끝나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 가지 더, 첫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시 30% 할인이라는 혜택과 폭스바겐에서 인증 한 블랙박스까지 장착해주는 혜택이 묶여 있습니다.

 

폭스바겐 제타 프리미엄 트림의 프로모션 적용된 가격은 23,299,000원, 프레스티지 트림의 프로모션 적용 된 가격은 25,330,000원입니다. 수입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전혀 부담되지 않은 금액이라 할 수 있겠죠?

 

 

2,300~2,500만 원이면 국산차량 중 옵션을 좀 넣은 아반떼와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아반떼 가격으로 수입차를 살 수 있는 날이 오긴 오는군요.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한참 진행 중인 폭스바겐 제타, 과연 어떤 차일 까요?

 

 

 

 

"폭스바겐 제타 외관"

풀체인지가 된 폭스바겐 제타의 외관 디자인은 변한 것은 많지만 크게 매력적으로 디자인이 바뀐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형 아테온부터 티구안, 투아렉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적용한듯한 정갈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구매욕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해 보입니다.

 

 

전면 그릴은 이 전 세대에 비해 한층 더 넓고 길어졌으며 측면 디자인 그리고 후면 디자인까지, 이 전 세대의 제타는 수입차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부족한 디자인이었다고 하면 지금의 제타는 수입차 냄새 좀 나는데? 싶을 정도로 아주 깔끔하게 변신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아쉬운 후면 디자인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아테온도 그렇고 티구안 심지어 투아렉까지도 후면 디자인의 허접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제타 실내"


하지만 실내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물론 준중형 세단이라 큰 고급스러움은 더해지지 않았지만 준중형에서는 보기 힘든 파노라마 선루프와 엠비언트 라이트 그리고 준중형 세단에는 조금 과한 게 아닌가 싶은 높은 퀄리티의 가죽시트까지 준중형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고급스러움이 이번 폭스바겐 제타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물론 폭스바겐 차 중에서 말이죠. 지금의 7세대 폭스바겐 제타를 23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면 2300만 원대의 외관과 실내가 만족스러울 수 있겠지만 프로모션 없이 구매한다고 한다면 조금은 부족한 실내디자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좌 (신형 아반떼) , 우(7세대 제타)

왜? 아반떼 실내가 더 고급스럽습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부터 센터패시아 그리고 곳곳의 자잘 자잘한 디자인들을 비교해 봤을 때, 저라면 아반떼와 제타 중 아반떼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지금의 7세대 폭스바겐 제타의 실내 디자인은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제타 편의 및 안정 사항"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차량에 적용된 옵션들이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고급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편의 기능들과 안전사항들이 경차 그리고 준중형과 중형 사이즈의 차에 당연하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제타도 그렇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경고, 전방 추돌 경고 및 긴급 제동시스템과 후방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마치며"


우스갯소리로 현대 기아 피하다 르쌍쉐 밟는다고 하죠? 현대 기아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폭스바겐 제타 7세대의 선택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프로모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 말이죠.

 

 

그렇지 않다면 제타보다는 국산차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벤츠 비엠 아우디 폭스바겐의 독일차 a/s망이 잘 돼있다 하더라도 국산차 못 따라갑니다. 6천 이상대의 수입차를 선택하지 않으실 거라면.. 그 밑은 국산차 선택이 더 옳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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