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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뉴스

2021 쉐보레 콜로라도 페이스리프트

by 富者 2020. 8. 25.

저는 미국차를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나 봅니다. 미국차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차량은 담기가 참 어렵네요. 어찌 됐건, 곧 출시 예정인 2021 쉐보레 콜로라도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이 아주 이쁘게 멋지게 바뀌었습니다. 페리 전 모델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터 살펴볼까요.

 

 

쉐보레 콜로라도 페이스리프트 전


미국에서도 자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면서 그리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쉐보레 콜로라도. 미드사이즈의 픽업트럭답지 않은 높은 전고, 긴 전장, 넓은 전폭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습니다. 제 마음만 빼고 말이죠.

 

SUV와 픽업트럭을 너무너무 사랑한 저는 국내 출시 전에도 콜로라도의 존재를 잘 알고 있었는데요. 실내부터 외관까지 전체적으로 부족한 게 없었지만 전면 디자인이 참으로 실망스러웠었습니다. 참으로 말이죠. 실버라도나, 타호, 서버번의 전면 디자인처럼 했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던 디자인이었습니다.

 

 

좌 (튜닝 전), 우(튜닝 후)

그 아쉬움이 저한테만 있었던 게 아니었나 봅니다. 콜로라도를 구매 한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우측의 사진처럼 콜로라도의 그릴을 튜닝하기 시작합니다. 전면 그릴만 바꿨을 뿐인데 픽업트럭의 웅장한 자태가 그대로 살아납니다.

 

구매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쉐보레도 기존의 전면 그릴이 콜로라도의 디자인을 망친다 생각했는지 이번에 2021 쉐보레 콜로라도 페이스리프트에서 전면 그릴을 삭 갈아엎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사진에 있는 차량의 색상이 좀 아쉽긴 하지만 기존의 아쉬움이 컸던 전면 그릴을 때어버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을 장착한 2021 쉐보레 콜로라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전면 디자인이 바뀌면서 후면 디자인도 같이 변경이 됐습니다.

 

 

기존 모델의 후면에는 노오란색 쉐보레 마크만 박혀있었다면, 이번 F/L에서는 후면에 있었던 로고를 때어버리고 CHEVROLET 글자로 스탬핑하여 디자인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쉐보레 마크하나 때어냈다고 차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물론 페리 전 모델의 전면 디자인보다야 훨씬 낫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전면부터 후면까지 아쉬운 거 없이 나온 디자인이라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여유만 된다면 레저용으로 한대 두고 싶은 차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지금의 2021 쉐보레 콜로라도 페이스리프트는 1 차고 2차 페이스리프트가 될 거라는 거 말이 있습니다.

 

 

좌 (03년 콜로라도) , 우 (현재 판매중인 풀체인지 콜로라도)

그런데 그럴만한 게, 현재 판매 중인 콜로라도 모델은 2015년에 풀체인지 되어 나온 모델입니다. 왼쪽 사진의 03년도 디자인의 콜로라도로 쭉 판매를 하다 2015년도에 풀체인지 되어 나온 모델이 우측 사진. 현재 판매 중인(F/L 전) 콜로라도 모델입니다.

 

벌써 출시한 지 5년 된 모델이고 이번 F/L이 처음 진행된 거죠. 정말 떠도는 뉴스처럼 F/L 2차까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왼쪽부터, 풀체인지된 서버번과 실버라도

이번 페리 모델로 1년 조금 넘게 비비다가 2년 차 됐을 때쯤 풀체인지가 한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풀체인지 되어 출시된 쉐비 SUV와 픽업트럭들 디자인인과 비슷비슷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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