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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신차

K7 후속 K8 외관 디자인 공개

by 富者 2021. 2. 17.

k8 예상도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볼 때 까지만 해도 전면디자인은 가장 최근의 K7 전면 그릴 디자인에서 더 커지거나 크게 바뀔게 없겠다 생각했었습니다. 후면 디자인 또한 마찬가지 였고요.

 

그런데 오늘 공개된 K8 외관 디자인은 새롭게 들어간 알류미늄 소재의 기아 로고와 함께 조금 더 세련되고 조금 더 웅장한 모습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신규 엠블럼이 눈을 가득 메우기도 전에 범퍼와 일체형인 테두가 없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을 가득 메워버립니다.

 

얼핏 보면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그랜저IG의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그 망측한 디자인과는 확실히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가 상당히 돋보이는 전면 그릴 디자인 입니다.

 

 

또 한가지, 기존 K7은 C필러부터 후면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그저그런 세단 형태 였다고 한다면 이번 K8에서는 마치 스팅어를 연상케 하는 쿠페형태의 패스트백 C필러 라인이 상당히 돋보입니다.

 

쿠페 형태로 얕게 내려서일까요? 전장이 기존 k7보다 20mm 길어져 5,015mm 라고는 하지만 그 이상 커진 것 처럼 보여지고 준대형 세단답지 않은 웅장함은 물론 역동적인 측면부가 k7 후속 k8 외관 디자인의 기가막힌 변화를 잘 드러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살짝 비추는 테일램프를 따라 운전석과 보조석 문까지 이어지는 크롬장식은 과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고급스럼움에 아주 맛깔나게 약간의 멋을 조금 더 덧대어준게 인상깊습니다.

 

 

이번 k8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헤드램프가 어떤식으로 보여지는지까지 나왔으면 좋으려만 그게 조금 아쉽네요. 제 나름대로 예상되는것은 이번 그랜저 ig f/l때와 비슷한 형태로 히튼형태의 led가 전면 어딘가에 분명 숨어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전면 디자인 그리고 측면, 심지어 새롭게 선보인 신규 엠블럼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게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아름답게 뽑아냈지만 너무너무 아쉬운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후면디자인 입니다.

 

 

 

아반떼

아반떼 후면 디자인과 닮아도 너무 닮았습니다. 테일램프 모양이 조금은 다르긴 하지만 마치 아반떼의 트렁크를 뽑아다 k8에 붙여넣은 것 처럼 후면 디자인이 너무나 비슷합니다. 

 

뒷유리 부터 트렁크의 천장까지의 디자인은 괜찮습니다. 정말 너~무 괜찮습니다. 근데 테일램프가 있는곳의 디자인은 정말 너무나 아쉽네요.

 

 

좌 우를 쭈욱 연결해주는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게 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전폭을 강조하여 기아만의, k8 만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완성시키고자 했다고는 하지만 k8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보고 느낀 후면 디자인은 그냥 아반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 좀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죠? 그래도 공개된 k8 외관 디자인에서 후면이 살짝 아쉬운거 말고는 전체적으로 너무 아름답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많은 외관 사진들과 실내까지 공개가 되면 그때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디자인은 현대보다는 기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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