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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관리정보

소프트탑 컨버터블 관리방법

by 富者 2020. 5. 4.

컨버터블은 지붕을 접었다 펼 수 있는 차량을 말합니다. 이 지붕을 접었다 펴는 컨버터블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차체와 비슷한 재질의 딱딱한 철로 된 지붕이 접히는걸 하드탑, 천과 같은 재질의 지붕은 소프트탑이라 합니다. 하드탑의 경우에는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세차 시 깨끗하게 닦아주면 되지만 소프트탑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 관리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천으로 돼있다보니 딱딱한 재질의 하드탑보다 손이 많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소프트탑은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탑 컨버터블 관리 방법 첫 번째,


새 똥이나 기타 이물질이 소프트탑에 묻었다면 빠른 시간 안에 고압수로 이물질을 제거 해주셔야 합니다. 이정도는 '차를 모신다' 할 수 있는데 소프트탑 컨버터블 오너들이 안고가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고압수로 이물질을 제거 할 때에도 이물질 제거가 잘 되지 않는다고 소탑에 고압수를 가깝게 붙인 후에 쏘게되면 소프트탑 프레임이 휘어질 수도 있습니다. 꼭 적정 거리를 두고 고압수로 이물질을 제거 해주셔야지만 프레임 틀어짐 없이 깨끗한 소프트탑으로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소프트탑 컨버터블 관리 방법 두 번째,


고압수로 충분히 이물질이 제거 됐다면 소프트탑 전용 세제와 브러쉬로 다시한번 닦아 주셔야 합니다. 셀프세차장의 솔이나 면이 거친 미트의 경우 소프트탑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소프트탑 전용 미트 및 수건으로 닦는게 좋습니다.

 

 

소탑 세정제로 닦을 때는 빙글빙글 돌려가며 닦으면 안되고 한 방향으로, 직선으로만 올곧게 닦아 내는게 좋습니다. 다 닦았다면 다시한번 적정거리를 두고 고압수를 뿌려주시면 됩니다.

 

 

 

"소프트탑 컨버터블 관리 방법 세 번재,


소프트탑 관리는 하루만에 끝낼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틀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데 물을 뿌리고 세척 한 소탑이 마를때까지 기다리고 그 후에 코팅제로 마감하는 것 까지가 소프트탑 세척의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약속이 없는 날 아침에 세척을 하고 햇볕에 충분히 말려 준 후 소탑이 전부 말랐다면 그! 때! 코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 코팅도 그냥 바른다고 끝이 아닙니다. 코팅제는 차량 도장면에 뭍게되면 변색이 될 수도 있고 끈적거림이 생겨 혹 때려다 혹 붙이는 격이됩니다. 커버링테이프나 마스킹테이프로 소탑과 도장면의 경계선에 커버링테이프 또는 마스킹테이프로 도장면에 뭍지 않게 잘 붙여 주셔야 합니다.

 

그 후에 소탑 코팅제를 뿌려주시면 되는데 너무 가까이서 뿌리게되면 그 부분만 뭉침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코팅제 또한 고압수와 동일하게 적정 거리를 유지 한 상태에서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우선 위 방법으로 세척과 코팅까지 하면 되는데 이 밖에도 세척 또는 소탑 코팅 후에 소프트탑은 2~3일정도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 마른 것 같아도 그 속까지 잘 안마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겨울철에 그렇습니다. 바싹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소탑을 접었다 피게 될 경우 접혔단 부분에 그대로 자국이 남아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되도록 주행중에는 소탑을 접었다 피는 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보통 소탑의 경우 빠른속도가 아니라면 주행중에도 소탑을 접었다 펼 수 있습니다. 보통 50km 내외로 소탑을 접었다 펼 수 있고 지프 랭글러 파워탑(모델명)의 경우도 전동 소프트탑이 장착 돼 있는데 랭글러 파워탑의 경우 80km의 속도에서도 지붕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컨버터블과는 약간 다른 형태로 접히기에 빠른속도에서도 접을 수 있는 이유인데, 일반 소톱의 경우 반원모양으로 소탑이 접히기에 주행중에 접게되면 소탑 프레임 또는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되도록 주행중에는 정말 급하지 않다면 정차 후에 접었다 피는게 가장 좋습니다.

 

소탑은 전문 업체에 주기적으로 맡기시는게 가장 베스트고 손재주가 좋으시다면 직접...소프트탑 컨버터블 관리 방법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번 소탑 갬성 느껴보고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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