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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신차

쉐보레 타호 가격 그리고 국내 출시는 언제?

by 富者 2020. 4. 7.

쉐보레 타호가 풀체인지되어 돌아왔습니다. 오프로드에 특화된 타호 모델과 온로드에 무게를 둔 모델 두가지를 내보였는데요. 쉐보레의 많은 차량이 국내 출시되긴 했지만 대형SUV로 분류된 타호와 서버번은 출시되지 못했죠. 이는 국내 도로상황과 주차 그리고 대형SUV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을거라 판단하고 들이지 않았지만 트래버스 출시 이후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타호까지 국내출시 대기줄에 서있습니다.

 

쉐보레 타호 국내 출시는 2020년 중반쯤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영향으로 출시가 조금 연기되지 않을까 싶네요.

 

 

타호 이 전 모델까지만 해도 5.3과 6.2의 묵직한 가솔린 엔진뿐이였는데 이번 풀체인지된 타호가 나오면서 3.0디젤엔진이 같이 나왔습니다. 이때부터 난리가 났었죠. 국내시장을 염두해둔 것 아니냐는 글들이 많았는데 그게 딱 맞아 떨어진거죠.

 

 

쉐보레 타호 가격은 3.0디젤엔진 기준, 미국 내 판매 가격은 5만295달러, 한화로 5900만원정도의 금액에 출시를 했는데요. 국내시장에 먼저 들어온 트래버스로 대략 계산을 해보면,

 

트래버스 RS트림의 미국 판매가격은 43,600달러, 한화로 5328만원. 국내 출시된 트래버스 RS트림에 옵션을 따로 넣지 않은 기본이 517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미국 트래버스 RS에 들어간 옵션값에 맞춰서 넣는다고 하면 미국과 국내판매가격이 똑같다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쉐보레 타호 가격도 5900~6500만원 선에 구매 가능하지 않을까요?

 

 

황금색 교회마크가 너무 못생겨서 가장 싫어하는 브랜드 중 하나였지만 영화에서 자주 보여주는 타호와 서버번의 매력에 쉐보레를 마냥 싫어할 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풀체인지가 된 타호롸 서버번을 보니 이제는 사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저는 정말 쉐보레 타호 가격이 미국과 동일하게 국내 출시된다면 구매까지 깊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풀체인지 전 타호 실내디자인.

 이 전 실내인테리어는 정말 미국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아저씨냄새나는 디자인이였습니다. 노오란색 황금색 교회마크와 뭔가 구부정한 센터페시아 디자인, 스티어링휠 뒤에 무식하게 나온 기어봉..이랬던 쉐보레 타호가

 

 

이렇게 변신을 마쳤습니다. 스티어링휠도 매력적으로 변했고 황금색 교회마크는 때버리고 묵직한 블랙의 쉐보레 마크를 박아둔게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센터페시아도 유선형 디자인이 아닌 올곧은 직선형 디자인으로 쭉쭉 뺀게 신의한수같네요.

 

 

변속기도 버튼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전에는 스티어링휠 오른쪽에 커다란 육봉같은게 들어가있어서 흉칙했는데 이번에 버튼형으로 바뀌면서 깔끔해진듯합니다. 뒷자리에는 모니터까지 달려있는데 이는 최상위 옵션을 선택해야지만 들어가는 옵션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지금 3열이 들어가있는 SUV들 중 트래버스의 3열이 가장 편하다고 합니다. 국내 차량으로는 펠리세이드와 모하비가 있지만 3열을 들어가는 길도 불편하다 하고 앉기도 불편하다고 말이 많습니다. 그에비해 트래버스의 3열은 장거리 운행에도 편할것같다 라는 말이 많습니다.

 

타호도 이번에 공개를 하면서 3열에 대한 어필을 많이 했는데요. 트래버스도 편한데 당연히 더 큰 타호도 편하겠죠? 빨리 국내출시 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당장 전시장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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