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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신차

2021 쉐보레 서버번 국내출시 가능성

by 富者 2020. 4. 23.

"본 포스팅은 일기에 가까운 글입니다."

 

 

좌측부터 X5, 펠리세이드

국내 소비자들은 대형 SUV에 갈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대형 SUV에 대한 갈증이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대형 SUV들은 그 갈증을 해소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비머의 X5와 X7은 디자인과 성능이 우수하긴 하나 1억이 넘는 가격으로 대형 SUV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기엔 상당히 비싸며 현대에서 출시한 펠리세이드 역시 그 갈증을 해소해주지는 못하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저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각진 디자인을 원해

Q7

X5와 X7의 직선형 디자인에 많은이가 열광했지만 비싼 금액으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차량이 됐으며 아우디의 Q7 또한 웅장함을 보이며 출시했지만 역시나 비싼 금액, 그리고 유선형 디자인을 품고 출시하여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투아렉은??

 

 

투아렉

패밀리룩으로 풀체인지하여 출시했지만 투아렉보다 티구안의 인지도가 높은 국내시장이라 티구안으로 오해하진 않을까 하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다고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 또만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가격문제와 수입차라는 부담감, A/S망에 대한 불편함.

 

 

GV 80

그렇게 자연스레 국산차로 눈을 돌려 대형 SUV를 찾아봐도 둥글고 멧돼지 같은 펠리세이드, 풀체인지급 변화를 주긴 했지만 뭔가 부족한 모하비, 제네시스의 GV 80은 사이즈비해 비싼 금액, 아빠차를 연상케하는 카니발..국내 대형 SUV시장은 아직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느껴집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풀어보면 나름 대형SUV들이 만은편이데 왜? 왜 부족하다고 느껴질까요?

벤츠 G클래스. 좌(구형), 우(신형)

각진 디자인이 없습니다. 벤츠의 G바겐이 7~8천만원 대의 금액으로 출시됐다면 벤츠 SUV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 10명중 5명은 G바겐을 선택했을겁니다. 그리고 지프 랭글러, 매니아층이 상당히 두꺼운 차량입니다.

 

다만 승차감과 풍절음, 온로드보단 오프로드를 지향하는 차량으로 나온모델이기에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도 많고 구매 후에 풍절음과 승차감에 고개를 휘저으며 다시 내놓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각진 디자인을 모두가 원하는데 왜! 왜! 국내 시장과 수입차브랜드들은 외계인같은 유선형 디자인만 뽑아내는 건지.. 이런 아쉬움과 갈증을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가 단비가 되어 내려줬습니다.

 

 

좌(타호), 우(서버번)

그 단비같은 차량 2가지가 타호 모델과 서버번 모델입니다. 이번에 쉐보레에서 풀체인지된 타호와 서버번을 공개했을 당시 각진 대형SUV를 원했던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심지어 3.0 디젤엔진까지 얹은 두 모델을 선보여 국내출시 기대를 더 갖게 했고,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성공적인 판매량에 힘입어 타호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까지 했습니다.

 

 

 

왜 열광 했을까요?

2021 쉐보레 서버번 실외/실내

앞서 소개해드린 BMW부터 벤츠, 아우디,폭스바겐의 대형SUV들은 일단 비쌉니다. 옵션 안넣어도 8천 좀마 넣어도 1억이 넘는 차량들이라 구매장벽이 높게 느껴졌지만 쉐보레 서버번과 타호의 경우 이번 트래버스를 들여온 가격형태로 들여오게 된다면 타호는 5~6천만원, 쉐보레 서버번은 6~7천만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하기때문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면 완벽한 풀제인지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실내디자인 그리고 성능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 출시했기 때문이죠.

 

 

2021 쉐보레 서버번 국내출시 가능성은?

서버번의 소식은 아직까지 그렇다할 내용은 없지만 타호 출시 이후 국내시장을 다시한번 살피고 내놓을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합니다. 기사나 댓글들 중에 '타호도 큰데 서버번 주차 어떡하냐'라는 댓글들이 많은데 주차야 차주가 안고 가야 될 일이니 그딴것좀 오지랖 안부렸음 좋겠네요. 남이사 주차를 이렇게 하든 저렇게하든, 

좌(신형 에스컬레이드), 우(GMC 유콘 신형)

GM은 이달 말부터 텍사스주 알링턴 공장에서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시작으로 GMC의 유콘과 쉐보레 서버번, 타호를 생산 할 계획이라 발표했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생산 계획을 잠정 중단한다고 다시 발표했습니다. 국내야 바이러스가 조금씩 조금씩 누그러드는 추세라 하지만 미국은 이제 시작이라 언제 다시 생산을 재개할지에 대한 기사는 찾아보기 어렵네요. 늦어도 올해 말에는 타호라도 출시됐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각진 SUV가 필요해!

사실저는 쉐보레 서버번과 타호 말고는 다른차는 관심1도 없습니다. 영화에서 정말 많이 본 차량이고 볼때마다 멋스럽다 생각하고 있었고 그 외 쉐보레 차량에 대해서는 정말 관심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범블비 카마로 정도? 정말 극혐할정도로 싫어하는 브랜드였습니다.

노란색 교회마크도 싫고 디자인과 성능, 연비까지 뭐 하나 괜찮다 싶은게 없었는데 이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보고 오? 괜찮은데? 생각 하던 중 국내 출시계획이 잡히지 않은 쉐보레 서버번과 타호 그리고 실버라도를 보고 확신했죠. 이거다. 직선직선스러운 각진 디자인을 이번 쉐보레 서버번과 타호, 실버라도에 입혀나온게 신의 한수 같습니다.

 

남자의 차, FBI 요원들만 타야 될 법한 멋스러운 차, 쉐보레 서버번 그리고 타호의 빠른 국내출시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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