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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국산

아반떼 신형 좋은 선택일까?

by 富者 2020. 10. 13.

글 순서

아반떼 신형 외관 디자인

아반떼 신형 실내 디자인

편의 기능

안전 기능

아반떼 신형 가격

마치며


 

준중형 세단 중 탑이라 할 수 있는 아반떼. 아반떼는 이 전 6세대 페이스리프트인 삼각떼를 제외하고 1세대부터 지금의 7세대까지 현대자동차의 베스트 셀링카 중 하나입니다.

 

사회 초년생이 타고 다니기에도 이만한 차가 없으며 3인 가족은 물론 4인 가족까지도 야무지게 타고 다닐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와 출력 그리고 디자인까지 고루고루 갖추고 있는 준중형 세단의 왕좌에 있는 아반떼입니다.

 

 

무.. 물론 4인 가족이 여행 다니기에는 많이 작은 차량이긴 합니다만 suv는 싫고 세단은 타고 싶고, 높은 등급은 부담된다면 아반떼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인기가 상당히 많은 만큼 아반떼의 중고 가격 방어 또한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수요가 상당히 많은 모델이기도 하고 더더욱이 이번 풀체인지 된 디자인은 역대급 디자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게 나왔기에 아반떼 신형의 중고가격 또한 매우 우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반떼 외관 디자인"


6세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를 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게 정말 현대자동차에서 엄선하여 내놓은 디자인인가.. 이게 정말 최선인가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못생긴 차는 닛산의 쥬크와 현대자동차의 라비타로 생각했는데 아녔습니다.

 

 

흉측한 디자인이 이번 아반떼 신형으로 이어질게 분명하다 생각했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소나타 풀체인지 때 적용한 전면 그릴의 디자인에 유선형 디자인을 빼고 직선형 디자인을 입힌 이번 디자인은 정말 역대급으로 아름답다 할 수 있었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물론 측면 그리고 후면 디자인에 실내디자인까지 감탄사만 나오더군요.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전면 디자인이었습니다. 곡선과 직선을 알맞게 섞어 더 이상 물고기가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재 탄생했다는 게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아반떼 N라인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아반떼가 풀인지를 하면서 몸집도 전체적으로 키우면서 실내도 더 넓어졌습니다. 우선 전장은 4,650mm로 6세대 보다 30mm 정도 넓어졌고 전폭(차량 좌우 넓이)은 1,825mm로 25mm가량 더 넓어졌습니다.

 

 

아반떼 N라인 입니다.

길어지고 넓어졌지만 전고(차량 높이)는 1,420mm로 6세대보다 20mm가량 낮아지면서 무게중심을 밑으로 잘 잡아주게 되어 안정성과 주행감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외관 컬러로는 가장 인기 있는 폴라 화이트 컬러부터 플루이드 메탈, 아마존 그레이, 일렉트릭 쉐도우, 파이어리 레드, 팬텀 블랙, 라바 오렌지, 사이버 그레이, 인텐스 블루까지 총 9개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컬러의 폭이 넓고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을 제외한 나머지 컬러들도 눈에 띄긴 하지만 자기만의 개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컬러고 이번 아반떼 신형 디자인만이 소화할 수 있는 컬러들로만 구성을 한 게 돋보입니다.

 

 

 

 

"아반떼 실내 디자인"


이게 정말 아반떼가 맞나? 준중형 맞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아반떼 신형의 실내를 그랜저에 입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정갈하고 현대적이고 깔끔하게 적용한 실내 디자인이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현대에서는 이번 아반떼 신형의 실내는 비행기 조종석의 형태로 인테리어 했다고 했는데, 이제 말만 그렇게 하는 디자인이 아닌 정말 비행기 조정석에 앉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적용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7세대 아반떼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10.25인치의 풀 컬러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적용이었습니다.

 

 

 

클러스터는 정면에 보이게 설계되었지만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더 잘 볼 수 있게 약 10도 정도 기울여 적용한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이렇게 길고 넓은 디스플레이가 파노라마 형태로 이어져 있어 실내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살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고급차량에서만 볼 수 있는 앰비언트 무드 램프까지 보조석에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이번 7세대 아반떼 신형에 적용된 주행모드에 따라 앰비언트 무드 램프는 자동으로 색상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한 가지 더, 이 전 세대보다 차체는 낮아졌지만 실내에 앉았을 때는 그 차이를 느낄 수 없다고 하며 시트 포지션도 낮게 잡고 있어 차체는 낮지만 운전석에 앉은 운전자는 물론 뒷자리의 승객들도 안락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아반떼 편의 기능"


경차는 물론 준중형 그리고 중형차량들까지 적용되는 편의 기능과 옵션들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이번 아반떼 신형의 편의 기능 또한 준대형 이상급에서만 볼법한 옵션들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소나타 광고에서 많이 나온 장면이죠? 음성으로 에어컨을 온도를 조절하고 열선시트를 껐다 켤 수 있으며 창문까지 열고 닫을 수 있는 음석 인식 차량 제어 옵션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키 기능. 집에는 운전자가 2명이라고 하고, 아반떼 한대로 번갈아 가면서 탄다고 한다면! 메모리 시트로 시트 포지션을 눌러서 사용자에 맞게 맞춰 탈 수 있긴 하지만,

 

 

개개인이 갖고 있는 디지털키로 문을 열게 될 경우 그 키의 이용자가 설정해둔 값으로 사이드미러부터 시트 포지션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기능 또한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소 중형차량에만 적용돼왔던 메모리 시트까지 이번 아반떼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메모리 시트가 없으면 불편한 거 몰라도 있다가 없으면 이것만큼 불편하게 없는 옵션인 거는 아시죠?

 

 

당연히 전동시트는 적용되었으며 앞자리 열선 및 통풍, 뒷좌석 열선시트까지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앞자리는 물론 뒷자리까지 편의 기능들이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아반떼 안전 기능"


안그래도 낮은 아반떼의 보험료를 더! 낮춰주는 안전기능 옵션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옵션은 전면 윈드 실드 글라스에 있는 전방 감지 센서를 통해 앞 차의 속도를 스스로 판단하여 운전자가 실수를 하여도,

 

센서가 운전자 그리고 차량에 탄 모두와 앞 차의 안전까지 생각하여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안전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차선을 스스로 유지해주는 기능과 차선 이탈 방지를 서포트해주는 안전기능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전자의 상태가 이상 할 경우, 졸음운전인 경우가 많죠?

 

차량이 운전자의 평소 주행 패턴과 다르게 운전할 경우 경고 알람을 알려 휴식을 취하라고 알람을 울리거나 조심하라고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게 이번 7세대 아반떼에 적용된 안전 기능들입니다.

 

 

 

 

"아반떼 신형 가격"


1.6가 솔린 스마트, 15,700,000원

1.6가솔린 모던, 19,480,000원

1.6가솔린 인스퍼레이션 24,530,000원

 

LPI 스타일 18,550,000원

LPI 스마트 20,860,000원

LPI 모던 22,230,000원

 

N라인 스포츠 23,750,000원

N라인 인스퍼레이션 27,790,000원

 

하이브리드 스마트 21,990,000원

하이브리드 모던 23,770,000원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 28,140,000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가솔린, LPG, N라인, 하브 중 뭘 사도 좋지만 LPG만큼은 정말 빼놓고 구매 고민할 것 같습니다.

 

LPG 모델들은 그랜저급은 돼야 그랜저 가솔린과 LPI 모델에서 차이가 좀 나지 아반떼급의 차량에서는 가솔린이나 LPI 모델이나 연비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정말 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오늘은 그런 내용의 포스팅이 아니기에 깊게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정말 스마트한 소비를 하고자 하신다면 아반떼 1.6 가솔린 스마트 모델이 적당한 옵션 넣어서 타고 다니셔도 충분할 것이고, 조금 욕심이 난다 싶으시면 풀 옵션으로 가시면 되겠지만 저는 이 또한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마치며"


가족 구성원이 많다면 좋든 싫든 suv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요즘 소형 suv들 잘나오는거 많잖아요. 더더욱이 자녀들이 어리다면 세단이 싫어도 suv를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좀 컸고 카시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 때라면 4인 가족도 아반 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당연히 더 큰 차면 좋겠죠.

 

 

웬만하면 비싸서 안 좋은 게 없고 병 말고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더 나은 것처럼 당연히 큰 차면 좋겠지만, 요즘에 굴러만 가면 땡큐!라는 마인드로 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기에, 굴러가면 땡큐를 외치며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아반떼만한 차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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