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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정보/관리정보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 어떻게 맞춰야 좋을까?

by 富者 2020. 5. 13.

올 여름은 숨쉬기 어려울정도로 더운 여름이 될거라는 말이 많습니다. 추우면 주행시 서행하고 윈터타이어에 체인에 필요하다 싶은건 고루 갖춰서 운전하면 되지만 여름에는 조금 다릅니다.

 

주로 다니는 아스팔트의 온도가 50도 까지도 치솟는다고 합니다. 말이 50도지 계란도 익고 삽겹살도 익을정도의 온도라 보시면 됩니다. 그 뜨거운 아스팔트에 가장 가까운건 자동차 부품 중 어떤게 있을까요? 당연히 타이어 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과 가장 가까운 타이어는 한여름에는 공기압을 낮게 해야된다. 뜨거운 아스팔트위에 빠르게 돌아가는 타이어의 마찰열과 아스팔트의 열 때문에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여 공기압이 높은 타이어라면 터질 수도 있다. 그래서 공기압을 낮춰야 한다.

 

라는 말 들어본적 있으시죠?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요? 우선 답은 "아니다 " 입니다.

 

 

 

"사고로 이어 질 수도..."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건 사실이긴 하나 타이어 기준에 맞는 적정 공기압을 항상 유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타이어가 원하는 공기압이 있는데 여름이라고 공기압을 낮춰 주행을 하게되면 타이어에는 스탠딩 웨이브라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스탠딘 웨이브에대해 조금 쉽게 설명 드리자면, 물풍선을 바닥에 굴리면 물풍선 모양대로 동그랗게 굴러가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물풍선을 굴리면 타원형으로 변하고 흐물흐물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물풍선이 흐물흐물 물렁물렁 굴러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현상이 타이어에도 나타난다는거죠. 그게 스탠딩 웨이브 입니다.

 

 

적정 공기압의 타이어는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예쁜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돌아갑니다. 딱! 타이어 모양대로만 돌아가는거죠. 공기압이 적으면? 타이어가 울게됩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타이에는 파동이 일고 주름이 생겨 예쁜 원형모양이 아닌 물풍선모양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형태의 흐물흐물한 형태로 타이어가 고속으로 돌게되는데, 이런 현상이 타이어에 나타나게 되면 타이어가 터지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정 공기압을 필요로 합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맞춰놓지 않으면 타이어 공기압은 무더운 여름애에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여 타이어 공기압이 올라가는 것 보다 빠른 속도로 타이어 공기압이 빠진다고 합니다. 절대 여름이라고 공기압을 일부러 빼거나 적게 넣거나 하지 마세요.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체크 해주시고 공기압이 낮다면 부지런히 공기압을 채워주시는게 좋습니다. 자주 확인하기 어려우시다면 타이어 공기압을 10~15%정도 더 넣고 주행하셔도 좋습니다. 타이어에 맞는, 타이어가 원하는 적정 공기압을 상시 유지 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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